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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연변문학의 삼총사
연변에서는 김봉웅, 김관웅, 김호웅 형제를 “조선족문단의 삼총사”라 부른다. 말하자면 광주김씨(廣州金氏)네 팔남매 중 문학에 종사하는 세 형제를 지칭하는 메타포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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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의 세련된 문화와 세계최고의 두뇌기구를 몸소 경험한 대표적학자 –김광림교수
민족사와 많이 겹치는 그의 140년 가족사 김광림교수는 1963년에 조선족 5세로 연변조선족자치주 왕청현 서위자에서 태여났다. 그의 고조부는 19세기 60-70년대에 함경북도 북부의 두만강 연안에 위치한 회령에서 태여나 룡정칠도구로 이주했고, 후손들이 왕청 백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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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조선족 시인 석화의 작품세계
쉽게 촌스럽다고 말해버릴 수만은 없는 개화 이전의 풍경 속에서 같은 민족이라고는 하나 우린 서로에게 이방인이었다. 언어는 시대의 바로미터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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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투쟁 초기조선족민족주의 항일가요 분석
조선족은 본래부터 조선반도에서 살다가 중국으로 이주한 조선민족으로써 피속에는 선조들의 음악 문화가 스며 있다. 중국 경내로 이주한 조선족들은 항일투쟁을 견지하며 조선문화의 영향을 받아 우리 민족 고유선율에 반일가사를 가하는 방식으로 민족주의항일가요들을 창작하고 선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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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이하는 세계의 전통문화
본 기사에는 전 세계 문화에서 가장 좋아하는 새해 전통 몇 가지를 모아 보았다. 1. 미국 : 타임스퀘어 볼드랍 수백만 명의 미국인이 매년 자정에 공이 떨어지는 것을 보기 위해 영하의 기온에도 불구하고 타임스퀘어 거리에 모인다. 바로 떨어지는 공을 지켜보기 위해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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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조선족문학에서의 정체성문제에 대한 연구
중국조선족을 흔히는 跨境民族이라고 하는데, 국경을 넘어서 다른 나라 에 옮겨온 移民공동체이라는 뜻이다. 그러므로 중국조선족은 원천적으로 디아스포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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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민족 가무를 힘써 부축해야 할 데 관한 생각들
현재 조선족 민족 예술은 인식 부족, 인재 결핍, 낮은 대우 등 다양한 문제로 인해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두 전문가의 주장을 종합해 보면, 조선족 민족 가무의 발전과 전승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