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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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아니지만 집 같은.

사무실이 아니지만 사무실 같은

한 커피샵을 만났다

그리고 도시의 모든 공간을 멀리 하고

매일 매일 출근하듯 돌아가듯 오는 곳

조용함 속에 바람도 비도 산도

수시로 피부를 쓰다듬고 영혼까지 터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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